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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화장' VIP 시사회 참석…안성기와의 친분 '2년만의 내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30 09:26


'화장' 양조위

영화 '화장' 양조위

중화권 대표배우이자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가 국민배우 안성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년 만에 내한한다.

양조위는 오는 4월 6일 열리는 영화 '화장'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에 양조위는 2013년 열린 중국영화제 이후 2년만에 내한하게 됐다.

이번 참석은 안성기의 초대로 성사됐다. 앞서 두 사람은 세계 영화제를 통해 친분을 쌓으며 서로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눠왔다.

양조위는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화장' VIP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흔쾌히 참석 의사를 전한 것. 양조위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안성기와의 돈독한 의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조위는 '화양연화'를 비롯해 '색, 계', '해피투게더', '중경삼림'등 다양한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쳐 중화권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 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4월 9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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