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윤진, 가수 비 4개월 프로젝트 "공연서 100% 영어사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6 23:47 | 최종수정 2015-03-26 23:48



'해피투게더3' 이윤진

'해피투게더3' 이윤진

배우 이범수 아내 이윤진이 제자 가수 비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연예계 대표 워킹맘 김지영, 변정수, 이혜원, 이윤진, 김미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동시통역사'인 이윤진은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가수 비를 언급했다. 이윤진은 "비가 가수로 미국에 진출할 때 4개월 프로젝트로 가르쳤다. 4개월 후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니 100% 영어로 하고 인터뷰는 50% 정도로 말을 할 수 있게 하라고 했다"라며, "드라마 촬영도 있고 스케줄이 많았다. 나는 스태프처럼 따라다니면서 운동할 때도 눈치 보면서 질문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윤진은 비를 가르치게 된 계기에 대해 "대학 졸업 후 지역에서 아나운서를 했었다. 지인 소개로 비에게 영어를 가르쳐보는 게 어떻냐고 소개 받았다"며 "박진영과 화상 인터뷰도 했다. 잘 봐줘서 우연한 기회에 가르치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윤진은 영어 뿐 아니라 프랑스어, 인도네시아 등을 원어민 수준으로 하는 4개국어 능력자임을 자랑했다. 이윤진은 "아버지가 외국에서 일을 하셔서 인도네시아에서 10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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