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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들었소' 백지연 속마음 고백, "이준 아쉬운 적 처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24 22:31


풍문으로들었소

배우 백지연이 이준을 짝사랑한 딸을 위해 연수원 수석 합격인 정가람을 소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에서는 지영라(백지연)가 한인상(이준)을 잡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9회에서 지영라의 딸 장현수(정유진)는 지영라에게 한인상을 향한 짝사랑을 토로했다. 지영라는 한인상이 이미 유부남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내심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 부부의 외동아들 한인상이라면 나쁜 조건은 아니었기 때문.

이에 지영라는 송재원(장호일)친구에게 "내 평생에 이렇게 연희 네 아들이 아쉬운 적은 처음이다"라고 토로하자, 장현수에겐 연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지영라는 "이번 연수원 수석이 너희 집 기사 아들이라며? 한번 보자"고 제안하며 만남을 가졌다.

이후 성민재(정가람)와 만남을 가진 지영라는 딸 장현수를 직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끄는 반면, 한정호가 성민재를 탐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더욱 흥미진진해 졌다.

한편 이날 한정호가 아들 인상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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