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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사랑이 지드래곤 앓이 고백 "요즘 제일 좋아하는 남자 사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3-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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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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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딸 사랑이의 지드래곤 앓이를 고백했다.

추성훈은 23일 자신의 SNS에 "TV에 춤추고 노래하는 남자가수만 나오면 GD라고 부르는 사랑이. 온통 GD! 사랑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남자 사람(?)입니다. GD씨. 도쿄에 오면 연락주세요. 만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는 지드래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좋아하는 노래 모아 놓은 거야"라며 CD를 보여줬고, 사랑이는 "GD"라고 바로 외쳤다. 이어 지드래곤의 '삐딱하게'가 흘렀고, 사랑이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립싱크와 함께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의 지드래곤 앓이는 엄마 야노시호를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야노시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같이 광고에 출연하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사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지드래곤과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도 자신의 SNS에 사랑이의 '삐딱하게' 립싱크 영상을 게재하고,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랑짱"이라는 글을 올리며 사랑이의 열렬한 애정공세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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