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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비즈]레인보우브릿지, 마마무 소속사 WA엔터 흡수 합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3-24 08:41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설립한 K-POP 한류 콘텐츠 제작 전문 회사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대표 김진우)가 마마무, 오브로젝트, 에스나, 브로맨스 등이 소속된 WA엔터테인먼트(대표 김도훈)를 흡수 합병,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주식회사 RBW'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주식회사 RBW' 측은 "레인보우브릿지의 WA엔터테인먼트 흡수 합병은 1대 2.5 의 비율로 진행 되었으며, 합병기일은 2015년 3월 6일, 제3자배정 유증, 권리양수도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의 사명을 '레인보우브릿지월드' 약자인 주식회사 RBW 로 변경하였으며, 보다 글로벌하게 뻗어나갈 회사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에이전시' 대신 '월드'로 후미 단어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체계적인 K-POP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스타 탄생은 물론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Company Identity)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합병된 RBW 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인 김도훈이 대표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을, 뮤직 비지니스 전문가인 김진우 대표가 관리 및 경영을 맡는 2인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합병을 계기로 동대문구 장안동 글로벌센터로 확장 이전을 한 RBW는 K-POP프로듀서 황성진, 이상호, 권석홍, 서용배, 최용찬, 박우상, 송준호, 윤영준 등을 전속으로 영입하여, 작,편곡 등 프로듀싱 시스템을 강화하고, 중국과 베트남에 JVC를 오는 4월까지 설립하여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RBW 김도훈, 김진우 대표는 "이번 합병과 사무소이전을 계기로 강력한 "K-POP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속 아티스트인 마마무, 오브로젝트는 물론 앞으로 RBW 에서 만들어질 새로운 아티스트들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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