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논란이 된 그릭 요거트 편 방송과 관련해 항의한 A업체를 만나 오해를 풀었다.
또한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그릭요거트 편 2회 방송이 좋은 요거트를 찾는 내용이다. 그분들이 그릭요거트를 어떻게 만드는지 그런 부분도 공개돼야 하니까. (업체 측과) 재검증과 관련한 논의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그쪽에서 생각하는 추천단과 저희가 생각하는 추천단을 두고 객관적인 검증을 할 것이다.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방송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추적했다. 이 방송에서 Y요거트가 취재대상이자 비교대상으로 등장했고, 셰프 미카엘, 푸드칼럼니스트 이미령 등은 이 요거트 메뉴를 시식한 후 평가했다. 미카엘 셰프는 Y요거트를 맛본 후 "디저트 같다"고 평했고, 이미령 푸드칼럼니스트는 "텁텁하고 쓴 맛이 입맛 전체를 감싼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될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 2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