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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스코리아가 최근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 출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5%의 로열티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의 성공이 에픽의 성공"이라는 말로 설명했다. 개발자들이 성공을 해야만 에픽게임스가 성공하는 정직한 비즈니스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끊임 없는 무료 업데이트와 개발자에 대한 지원 체계 구축, 언리얼 데브 그랜트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게임 외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건축, 시뮬레이션, 시각화 프로젝트 등에서는 로열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부분도 강조했다.
또 언리얼 엔진 4의 주요 기능인 실시간 물리기반 렌더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영화의 경우 전문 컴퓨터 그래픽 제작사가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VR 컨텐츠를 제작, 가상현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4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 등을 지속적으로 한글화해서 제공할 계획이며, 언리얼 엔진 관련 세미나인 '언리얼 서밋 2015' 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