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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사고, 카메라 앞 여성 정체 "파견직 신입FD…SBS 징계는 없다"

기사입력 2015-03-17 01:36 | 최종수정 2015-03-17 01:36


SBS 방송사고

SBS 방송사고, 카메라 앞 가린 여성은 "파견직 신입 FD…징계는 없다"

SBS '모닝와이드'에서 한 신입FD가 출연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16일 방송된 SBS 아침뉴스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에서는 방송 중 이윤아 아나운서 앞으로 한 여성이 지나가는 방송 사고가 있었다.

이날 이윤아 아나운서가 황당 상술에 대해 보도하던 중 난데없이 한 여성이 화면에 나타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해당 여성은 방송 화면 절반가량을 본인의 상반신으로 가리고도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한동안 서성거렸다.

이에 SBS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16일 오전 6시 43분께 안현모 기자 보도가 끝난 뒤 입사 일주일 된 신입FD가 카메라 앞을 지나갔다. 다 끝난 줄 알고 나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파견직 신입 FD의 단순한 실수였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는 없을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이런 방송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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