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소녀 초림 역을 맡았다. 이에 이달 초 진행된 첫 촬영에서 여고생으로 변신, 한 아이스크림 매장에 등장했다. 알록달록한 백팩에 포니테일 스타일로 나타난 신세경은 백수찬 감독과 시선처리와 포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큐" 사인에 따라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상큼 발랄한 연기를 이어갔다.
관계자는 "신세경이 교복을 입고 등장해 촬영장에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분들 역시 변치않는 신세경의 최강 동안에 많은 관심을 보내실 것이다. 신세경이 어떻게 무각(박유천)을 만나 무림커플이 될지, 그리고 어떤 로맨스를 펼쳐갈지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냄보소'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의문의 범인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