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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수
배우 김민수가 임성한 작가의 '조카 특혜 논란' 언급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구라는 김민수에게 "'압구정 백야'에 임성한 작가 조카가 나오는데 노출신도 있고 띄워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김민수는 "워낙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는 친구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또 "조카는 밀어주고 나는 죽이고. 이런 생각 하지 않았냐. 부모님은 분명 할 것이다"고 다시 묻자 김민수는 시선을 회피하더니 "형님 이런 얘기 굉장히 불편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이거는 정말. 죄송하다.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수는 "이번에 댓글을 보니까 '점 찍고 나와라'라는 말도 많이 하시더라. 아니면 외국에 유학 갔었던 배 다른 동생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며 "근데 화엄과 백야의 관계에 힘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사라지는 것이 맞다"고 담담히 자신의 하차를 받아들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김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