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여진 "캐나다 유학시절 컨테이너 생활…母에 1000평 저택 선물"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3-05 22:25



해피투게더 최여진

해피투게더 최여진

배우 최여진이 어린 시절 겪은 고생담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최여진은 캐나다 유학 시절을 회상했다.

최여진은 "캐나다에 처음 갔을 때 엄마가 사기를 당해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열다섯 살 때부터 우체국, 햄버거 가게, 치킨집, 일식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여진은 "100만원만 가지고 한국에 왔다"며 "볼 살 때문에 모델 일에서 자꾸 잘려서 두 달 동안 사람도 안 만나고 이틀에 한끼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후 모델로 승승장구 했다"고 말했다.

또 최여진은 20대 때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집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집이고 마당이 1000평"이라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3'는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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