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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육아 교육 프로그램 '부모'가 오는 2일부터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간다.
봄 개편과 함께 달라진 EBS '부모'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되며, 요일별로 다른 컨셉트를 가진 집단 토크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쌍방향 소통을 통한 살아 숨 쉬는 지식을 전한다.
토크쇼 '부모-고수다'는 3050세대의 체험담을 통해 따뜻하고 힘이 되는 지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같은 고민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과 솔직한 조언으로 위안을 얻고 힘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두 MC는 물론, 개그우먼 이영애, 변호사 박지훈, 광고제작자 오경수, 소통전문가 김대현 등 화끈한 수다를 펼칠 7인의 토크 고수가 참여해 신개념 고민 해결 토크쇼를 펼친다.
화요일 방송되는 '부모-놀라운 데이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3050세대 부모들의 한 주간 관심사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은경이 진행을 맡았다. 언론, 포털, SNS 등에 노출된 부모교육에 관한 사회적 주간 핫이슈를 간추려 재미있게 제공함으로써 정보 과다로 갈팡질팡하기 쉬운 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해결책을 선보인다.
수요일에는 방송인 이지애가 책과 함께 부모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부모-그녀의 품격'은 매주 3050세대의 고민과 관심사를 주제로 정하고, 이에 대해 다른 견해를 담은 책을 소개하고 저자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스테디셀러 및 새로운 정보를 담은 다양한 신간 및 정보서적을 소개, 교양과 실용적 목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EBS는 "집단 토크쇼와 같은 최근 트렌드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새롭게 변신한 '부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