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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육중완, 부화 직전 달걀에 경악 '날개 털 그대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2-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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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육중완

'정글의 법칙' 육중완


'정글의 법칙' 육중완이 '멘붕'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섬에서 펼쳐지는 병만족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과 샘 오취리는 끼니를 챙겨 먹으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샘 오취리가 코코넛을 잘못 까는 바람에 전부 쏟았고, 삶은 달걀을 삶던 중 냄비 물 또한 다 쏟았다. 겨우 구한 달걀을 먹으려 하자 날달걀처럼 터졌고, 육중완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소리쳤다.

부화하기 직전의 달걀이었던 것.

육중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슴 벅찬 첫 끼였다. 그런데 날개랑 털이 있었다"며 당시의 충격을 털어놨다.

그는 "정말 되는 일이 없다. 김병만 귀신에 씐 것 같다. 병만 형만 없으면 다 굶어 죽을 것 같은 느낌이다. 정글이 이렇게 힘든 것이냐"고 토로했다.


또한 샘오취리에게는 "너랑 안 맞는다"고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글의 법칙' 육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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