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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석
배우 김지석이 금요일에 달리기를 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석은 "난 달리기를 중독 수준으로 좋아한다"며 "야외에서 달리기 하는데 좋은 트레이닝 복을 차려 입고 얼굴도 다 드러낸 채 달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의 시선이 의식되지 않냐"는 질문에 김지석은 "의식해야 한다"며 "특히 불타는 금요일에 모두가 유흥을 즐길 때 난 뛴다. 그럼 '김지석은 '불금'에도 동네를 뛰는구나'라는 말들이 오가지 않겠냐. 의식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다들 놀러가는데 운동하는 걸 누가 보냐"고 타박하자 김지석은 "그 와중에도 자기 관리를 하시는 젊은 분들이 있다"며 "금요일은 '놀자'라는 인식이 강한 요일인데 난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지석은 "달리면서 서로의 준비된 장비를 비교·분석하냐" 질문에 "아니다. 내 이상형을 찾는 것이다"라고 동문서답하더니 "1석3조다. 운동도 하고 내 이미지도 챙기면서 이상형도 찾을 수 있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김지석
'해피투게더' 김지석
'해피투게더' 김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