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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에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빚 졌다" 6개월만에 신혼집 컴백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LA로 떠난 이래 3개월만이다.
이날 공항에서 이병헌은 짧게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병헌은 "모든 것은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만삭인 이민정은 피곤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먼저 차로 보낸 뒤 취재진 앞에 홀로 섰다.
이민정은 지난해 12월 남편 이병헌이 기다리는 미국 LA로 떠났다가 잠시 귀국한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때도 사람들의 눈을 피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남편과 동반 귀국해 취재진과 이병헌의 만남을 지켜봤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경기도 광주의 신혼집으로 복귀, 오는 4월 출산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민정이 신혼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이병헌 협박사건이 불거진 이래 6개월 여 만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미국 LA로 출국해 헐리우드 영화 미팅 등 홍보 및 현지일정을 소화했고, 남편을 따라 출국한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 머물러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