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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카라 소진, 과거 "아빠의 반대, 조금 지친다...빨리 데뷔 원해" 눈물

기사입력 2015-02-25 15:37 | 최종수정 2015-02-25 15:49



베이비 카라 소진

베이비 카라 소진


베이비 카라 소진(23)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소진은 지난해 6월 방송된 그룹 카라의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자신의 가족을 언급한바 있다.

당시 소진은 "아빠는 계속 반대하셔서 만났을 때 별로 좋은 얘기는 안 하신다. 조금 지친다. 가족들이 힘이 돼 줬으면 좋겠는데 아빠가 반대하니까"라며 "빨리 데뷔해서 아빠에게 이쪽 일은 정말 멋있는 일이라고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2시7분쯤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소진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진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베이비 카라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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