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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선정, 서울도 포함?..."전 세계 유명 도시, 불친절+위험"

기사입력 2015-02-24 14:59 | 최종수정 2015-02-24 15:04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순위가 발표돼 시선이 집중됐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전문가들 의견과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 16곳을 선정했다.

그 결과 1위는 콜롬비아 보고타, 2위는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3위는 페루 리마, 4위는 인도 뉴델리, 5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순이다.

이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태국 방콕, 러시아 모스크바, 필리핀 마닐라 등이 뒤를 따랐다.

대한민국 서울은 11위 파리 다음인 12위에 올라 불명예를 안았다.

같은 아시아 메트로폴리탄 가운데 중국 베이징은 14위에, 일본 도쿄는 15위에 랭크돼며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와 별개로 인도, 브라질 ,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위험해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전 세계 유명 도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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