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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펀치' 종영과 맞물려 KBS와 SBS의 신작 드라마가 지난 16일과 23일 차례로 첫 선을 보이며 월화 안방극장이 새판짜기에 돌입한 가운데, '펀치'가 떠난 왕좌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11회는 직전 회차보다 2.2% 포인트 오른 자체최고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KBS2 '블러드' 3회는 1.3% 포인트 상승한 6.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가요무대'의 안정적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가요무대'는 13.3%를 기록, 3사 월화극을 모두 제압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