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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친도 공식입장 "최근까지 연락…잠적한 적 없다" 진실 게임

기사입력 2015-02-24 12:59 | 최종수정 2015-02-24 12:59



김현중 공식입장

김현중 공식입장

배우 김현중과 임신 공방 논란에 휩싸인 전 여자친구 최 모씨 측이 "임신은 사실이며 내가 잠적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전날 김현중의 공식입장을 반박했다.

최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24일 연예매체 TV리포트를 통해 "최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것은 사실이다"며 "이를 입증할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리인은 최 씨가 지난해 연말 결별한 뒤 잠적했다는 김현중 측의 주장에 대해 "잠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임신 사실을 알린 후 최근까지 김현중과 연락을 이어왔으며 만났다"고 반박했다.

김현중과 최 씨의 임신 공방이 불거진 것은 지난 22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 보도 때문이다.

이 매체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 최 씨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 씨가 현재 임신 10주째라고 주장하며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자 김현중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최씨가 임신 사실을 알려와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했지만 최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잠적설을 주장한 바 있다.

김현중 측은 "어제(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씨 측이 다시 한번 최모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김현중은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최 씨와 사생활 공방에 휩싸인 바 있다. 최 씨가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두 사람의 싸움은 김현중의 사과와 최 씨의 소 취하로 마무리된 바 있다.


김현중 공식입장 <스포츠조선닷컴>

다음은 김현중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2월 22일 한 월간지로부터 인용된 기사들에 대해 김현중 씨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중 씨와 최모 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최모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모 씨가 김현중 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습니다. 이에 김현중 씨와 김현중 씨의 부모는 최모 씨와 최모 씨의 부모에게 수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모 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어제(22일) 기사가 난 이후에도 김현중 씨 측이 다시 한번 최모 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회신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입니다.

김현중 씨는 최모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김현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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