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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군 복무 中 '합의 이혼'…이유는? "소통 힘든 상황+성격 차이"

기사입력 2015-02-23 17:07 | 최종수정 2015-02-23 17:09



이태성 합의 이혼

이태성 합의 이혼

군 복무 중인 배우 이태성이 7세 연상의 아내와 합의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일간스포츠는 "이태성이 최근 아내 A씨와 합의이혼을 하며 3년 만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태성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양가의 합의하에 원만하게 합의이혼을 했다"며 "혼인신고 후 이태성이 곧장 입대를 했다.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적인 문제와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별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들의 양육권은 이태성이 가졌다. 이태성은 지난 2012년 결혼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트위터를 통해 "결혼 계획을 잡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신부의 건강을 염려해 결혼식을 미뤘다. 그러던 중 나를 특별히 아껴주셨던 할머님께서 노환으로 입원하셨고, 증손주를 보시자마자 돌아가셨다. 그리고 올해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어른들께서 상을 당한 해에 혼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셔서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며 혼인신고 사실과 함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 2012년 4월 A씨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영장이 나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곧장 군 입대했다.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 이태성은 제대 후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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