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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한국 유일 프로야구 선수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 새버전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2-23 14:00



엔트리브소프트는 듀엘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승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프로야구 선수카드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이하 슈베카)의 블루 에디션(BLUE EDITION)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슈베카'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사진을 담은 오프라인 카드로, KBO와 선수협의 라이선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기록이 반영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슈베카'를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출시해 총 90만 팩 판매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15년 시즌에 앞서 업그레이드 된 블루 에디션을 특별 판매한다.

블루 에디션은 기존의 출시된 카드와 달리 10만팩 한정 판매되는 카드로 새로워진 스페셜 카드를 포함한 22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 야수 출신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강정호의 카드가 '슈퍼골드코인 카드'로 특수 제작됐다. 이 카드는 순금 99.9%로 제작한 코인(15g)이 삽입돼 있으며, 단 1장만 존재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이와 함께 2014 시즌 MVP와 신인상, 골든글러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등 수상을 기념해 금, 은, 동 등급의 카드를 제작해 해당 선수 카드에 직접 삽입한 '슈퍼코인 카드'를 선보인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 경기 별로 양팀에서 활약한 2명의 선수가 실제 착용한 유니폼의 조각이 들어간 '슈퍼듀얼피스 카드'도 공개됐다.

이밖에도 2014 시즌 대기록을 달성한 극적인 순간들을 포착해 제작된 '슈퍼스타 카드', 이전 시즌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로 구성된 '골드노멀 카드' 그리고 각 구단의 팀 카드와 마스코트 카드 등의 '노멀 카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카드가 포함돼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정판 스페셜 카드의 출현율이 대폭 상승한 블루 에디션은 1팩당 3000원이며 11번가, 옥션, G마켓과 같은 대형 오픈마켓과 신세계몰, CJ오쇼핑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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