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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닐 패트릭
이날 사회를 맡은 닐 패트릭은 영화 '버드맨'의 한 장면을 흉내 내며 무대로 이동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위플래쉬'의 한 장면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까지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상반신만 잡힌 상황. 이후 무대에 오른 닐 패트릭의 모습에 다들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유는 그가 하얀 속옷만 입은 채 무대에 올랐기 때문.
닐 패트릭은 "연기는 아주 숭고한 작업"이라며 무표정으로 진지하게 진행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로 제87회를 맞은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채널CGV에서 5년 연속 독점 생중계됐으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아나운서 출신 정지영이 진행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