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너(WINNER)가 '한중일 WWIC(WORLDWID INNER CIRCLE CONFERENCE) 2015'를 성료했다.
위너는 1월 10일 베이징, 17일 상하이, 24일 심천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총 1만 3500여명의 팬들을 동원한 데 이어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1만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한국 WWIC를 통해 막강한 팬덤을 과시했다. 3차례의 일본 무대를 포함,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총 3만 1500명의 팬들과 함께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컨퍼런스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WWIC 2015'는 멤버들이 직접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팬들과 함께 여러가지 다양한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한국에서는 팬들과 함께 눈싸움 게임을 하며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갔고 일본에서는 여장을 하는 등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로 팬들의 환호성과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포토타임과 Q&A시간은 물론 '공허해', 컬러링' 등을 포함 데뷔앨범 데뷔 앨범 '2014 S/S' 수록곡 9곡의 무대를 선보였고 남태현은 DJ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하며 또 다른 재능을 과시하기도 했다.
22일 도쿄 공연을 끝으로 'WWIC 2015'를 성료한 위너는 2집 앨범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