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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의 첫 번째 팝클래식 앨범 'My Classics'이 23일 발매된다.
이외에도 유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신상우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작사한 한경혜가 만든 신곡 '너는 나의 미래'를 비롯,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솔로 소프라노로 선우를 알린 대표 곡 '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 스캣(scat)으로 원곡의 따뜻한 느낌을 감미롭게 재현한 'Father by thy hand', 영화 OST이자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러 인기를 얻은 'La Califfa'도 선우의 미성으로 색다르게 재탄생 돼 수록되었다.
선우는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클래식음악을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도록 만든 앨범이다. 첫 팝클래식 앨범이니만큼 많은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앨범 발매에 앞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 선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설 특집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큰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