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 김 양화대교…진심담긴 목소리에 ‘울음 바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2-22 18:02


'K팝스타4' 케이티 김 양화대교…진심담긴 목소리에 '울음 바다'

'K팝스타4'에서 TOP10 진출자를 결정짓는 '배틀오디션'에서 케이티 김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케이티 김이 마지막 참가자로 무대에 올라서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 선보였다.

케이티 김은 미국 이민 초기 고된 노동을 했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노래를 불렀다. 중간에 감정이 복받쳐 울먹거린 케이티 김은 다시 감정을 추스르고 노래를 이어나갔다.

그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다른 참가자들은 눈물을 흘렸다.

노래가 끝난 후 유희열은 "노래를 들을 때 객관적으로 듣는 편인데 오늘 케이티 노래는 감정을 울렸다. 콘서트를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케이티가 이 노래를 콘서트에서 한다면 맨 앞자리에서 눈물 쏟으며 듣고 싶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어울리지 않는 곡을 최선을 다해 소화해줬다"면서 "하지만 '킬링 미 소프틀리'에서 보여줬던 소름 돋는 곡은 아직 못 봤다."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소울 풀한 창법이 이 노래에서 가창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아쉬웠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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