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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왕족과 결혼 불쌍" 과거 발언…해리 왕자와 '세기의 커플' 될까
외신들은 20일(현지 시간) 엠마 왓슨과 해리 왕자가 비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엠마 왓슨의 결별 소식을 접한 뒤 '당신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라는 메일을 보냈으며, 두 사람은 지인들만 참석한 비밀 파티에서 유쾌하게 어울린 뒤 이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오랜만에 등장한 배우-왕족 열애설에 전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엠마 왓슨은 과거 왕족과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엠마 왓슨은 "그런 상황을 즐기는 방법을 깨닫는다면,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이 스스로에 대해 어느쪽으로 판단하고 있을지 궁금한 부분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엠마 왓슨은 아이비리그 대학인 브라운대학교 영문학과에 진학한 뒤 옥스퍼드 대학에서 교환학생을 지내는 등 엄친딸급 실력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4년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