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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논란, 진실은 뭘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2-20 16:12



가수 김장훈이 영화 불법 다운로드에 휘말렸다.

김장훈은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이게 모야.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됨. 죄값받는듯~ 예전 공연 때 마이웨이 부르면서 함께 부르자며 가사를 아랍어로 띄운적 기억나세요?"는 글을 게재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랍 채널의 워터마크와 아랍어 자막의 '테이큰3' 장면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법 다운로드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것. 이에 김장훈은 "돈 내고 합법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국내에서 진행되는 합법적인 다운로드 서비스에서는 아랍어 자막이 나올 가능성이 적어 논란은 커지고 있는 상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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