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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선
이날 촬영은 김희선이 맡은 조강자의 여고생 시절 분량으로 항구 인근에서 촬영됐다.
극중 강자 엄마가 운영하는 횟집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선 김희선의 모습은 영락없는 조강자 그 자체였다.
특히 김희선은 더 리얼한 표현을 위해 현지 횟집 사장님으로부터 회 썰기를 전수받으며 열의를 보였고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제작진은 "김희선의 열의가 대단하다. 첫 촬영부터 무척 추웠는데 슛이 들어가면 떨지도 않고 연기를 해낸다"고 찬사를 보냈다.
'앵그리 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 작품으로 김희선, 지현우, 김태훈, 오윤아, 김유정, 박영규,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앵그리맘 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