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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르 로제' 졸업
해당 매체에 따르면 스위스에 위치한 사립 기숙 학교 '르 로제'는 전 세계의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로 일명 '왕들의 학교'라고 불린다.
이 매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의 말을 인용해 "1880년대 설립된 이 학교의 1년 학비는 14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5천만 원이며, 커리큘럼에 초중등학교 과정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 과정을 건너뛰고 고등학교 과정인 '젠느 시니어' 과정 3년만 등록해도 무려 4억 5천만 원의 학비가 든다"고 전했다.
특히 '르 로제'는 한 국가당 학생 비율을 10%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크로스오버 테너로 유명한 임태경이 이 학교 출신으로 전해져 시선이 쏠렸다.
매체는 과거 임태경이 "일본의 주간 여성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르 로제' 학창 시절 일화를 소개했다"며 "기숙사 옆 방에 살던 학생이 비틀즈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여서 덕분에 오노 요코를 자주 봤다"고 밝혔다.
한편 '르 로제' 동문으로는 벨기에의 왕 알베르 2세, 이집트의 왕 푸아드 2세,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어 3세가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임태경 '르 로제'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