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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설아, 소름돋는 실수담 "피로 악플 막았다" 엉뚱 에피소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2-11 18:26



웅진그룹 며느리 유설아

웅진그룹 며느리 유설아

웅진그룹 며느리가 된 유설아(31)가 득남한 가운데, 과거 고백한 생방송 실수담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한 매체는 유설아가 지난 1월 중순 강남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설아가 시아버지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에게 아들 사진을 보내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

한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윤 회장에겐 첫 손자다. 온 가족의 손자 사랑이 특별하다. 휴대폰으로 아기 사진을 보면서 시름을 잊는다고 한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직접 보러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설아는 웅진홀딩스 윤새봄 상무와 지난해 8월 중순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은 소수의 지인만 초대됐으며, 보도 역시 뒤늦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이와 관련 SBS '인기가요' MC 출신 유설아가 지난 2013년 1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를 맡았던 당시 경험했던 실수를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당시 유설아는 빅뱅 승리의 1위 수상소감에 웃음보를 터트릴뻔 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빅뱅 승리의 수상소감을 듣다 웃으면 큰일이 날 것 같아서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며 "무대에서 내려와보니 입술에서 피가 흐르더라. 피로 악플을 막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테이크2'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9년 은지원, 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설아의 남편 윤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2009년 웅진씽크빅 기획팀에 입사,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가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웅진그룹 며느리 유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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