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샘킴, 어머니 속이고 유학간 사연은?..."요리가 너무 좋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10 22:01



1대100 샘킴

1대100 샘킴

스타셰프 샘킴이 어머니를 속이고 유학 간 사연을 털어놨다.

샘킴은 10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와 상금을 두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킴은 "어머니도 요리사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아들이 요리사가 되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을 하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옛날에는 할 게 없어서 요리사를 한다는 생각을 했다더라"며 "요리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 비밀로 했다"고 덧붙였다.

샘김은 "어머니에게 회계학 공부를 한다고 하고 유학을 가서 주방에서 일을 했다. 그 정도로 요리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런데도 왜 요리에 꽂혔냐?"고 묻자 샘킴은 "어렸을 때 꼬막에 간장을 올려 손님 테이블에 올린 적이 있다. 당시 뒤에 숨어서 손님이 꼬막을 먹나, 안 먹나 관찰했다. 손님이 전부 다 먹더라. 그 모습이 짠하고 좋았다. 그 느낌을 아직도 갖고 있다. 내가 요리를 만들면 맛있게 먹어주는 게 좋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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