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의 타이틀곡 '미쳐'의 뮤직비디오 속 퍼포먼스가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호흡을 맞춰온 유명 안무연출가 패리스 고블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명 스타안무가 중 한 명. 국내에서는 영화 '스텝업 4' 출연과 함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세계적 수준의 여성 안무가다.
포미닛은 완성도 높은 안무를 위해 평소 영감을 받아온 패리스 고블에게 직접 '미쳐'의 안무 의뢰를 부탁했고, 포미닛이 추구하는 퍼포먼스 장르에 관심을 보인 고블이 이 러브콜에 긍정 화답하며 안무 제작 합류를 결정했다. 포미닛은 고벨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상의하며 좋은 팀워크를 구축, 서로 오랜 시간 정성을 쏟은 끝에 지금의 '미쳐' 퍼포먼스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쳐'의 퍼포먼스에서 가슴과 힙을 연속해 튕기는 클럼핑 동작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고난이도 안무까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안무를 소화하는 포미닛은 '예쁜 건 포기했다'는 강렬한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미쳐'의 활동에 전념할 예정. 이처럼 신곡 '미쳐'를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 활동에 나설 그룹 포미닛에게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포미닛은 오는 11일 MBC MUSIC의 '쇼 챔피언'을 통해 미니 6집 타이틀곡 '미쳐'의 방송 무대를 최초공개,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 걸그룹'의 귀환에 나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