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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출신 장우람이 김보경이 소속된 케미컬사운즈와 전속계약을 했다.
과거 유명 보컬트레이너였던 장우람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슈퍼스타K6'에 도전했다. 송유빈과 함께 톱3 문턱에서 안타까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미려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등 심사의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톱4까지 올랐다. '슈퍼스타K6' 시즌 중 임도혁과 함께 부른 박효신의 '야생화'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새 소속사를 만난 장우람은 "평소 팬이었던 김보경과 제가 예선 때 불러 합격한 곡의 작곡가인 백민혁과 같은 뛰어난 아티스트가 포진 되어있는 회사에서 가수돼 평생의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저의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