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원, 캄보디아서 공주병…심혜진 "선보러가니?" 버럭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2-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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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원

'해피투게더' 최정원

배우 이문식이 후배 최정원의 '공주병' 증세를 폭로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생고생 특집'으로 배우 이문식, 최정원, 가수 문희준, 비투비 육성재, 엠아이비 강남,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이문식은 최정원의 공주병을 폭로해 최정원을 당황케 했다.

MC 유재석이 "이문식이 사전 인터뷰 때 최정원이 공주병이 있다고 하더라"고 운을 떼자, 이문식은 "공주병은 좋은 거 아니냐"며 "아무래도 최정원이 여배우니까 끊임없이 외모에 신경을 쓰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원은 "('용감한 가족'에서) 완전 민낯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수시로 스태프한테 '나 괜찮냐'고 물어봤다. 방송에서 내려놓는 게 처음이라 뭔가 다 벗겨진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거울을 보다가도 어떨 때는 쳐다도 안 보고 했다. 상황이 너무 열악하고 힘들어서 다 내려놓게 만들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이문식은 "내려놓은 게 그 정도면 정말 공주병"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문식은 "같이 있던 심혜진도 최정원에게 '너 어디 선보러 가니. 덕지덕지 바르고 그래!'라며 버럭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최정원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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