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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정치인들에게 드라마 시청을 추천했다.
이에 김상중은 "마징가 제트가 아니라 태권브이"라고 정정, "극중 '나라에 변고가 생겼는데 책임지는 이가 없다. 장차 후학들이 이걸 보고 무엇을 배우겠습니까'라는 대사가 마음에 닿았다. '징비록'은 지난날을 반성해 앞날을 대비하자는 내용이 주다. 많은 인물이 나오는데 모두가 주인공이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반성하고 무엇을 대비해야하는지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생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의 조선 조정을 그렸다.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등이 출연하며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