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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중국 강소위성TV와 합작으로 제작된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강소위성TV 제작진이 지난 1월 서울 상암동 MBC 본사를 방문해서 제작진으로부터 촬영, 편집,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은 바 있다, 또 MBC는 PD 1명, 작가 4명 등을 중국 현지로 직접 파견해 방송 기간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제작을 자문할 MBC 제작진은 "연애와 결혼이라는 소재로 시청자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이루는 '우리 결혼했어요'만의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MBC와 강소위성TV가 합작으로 제작하는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불법으로 포맷을 흉내낸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