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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 2월 부산서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26 18:13



넥슨은 FPS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서든어택'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저 축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4일, 15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 대회와 총 13가지의 현장 이벤트,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채워진다.

그랜드파이널 대회에는 일반부, 여성부 각각 섬머 및 윈터 챔피언스리그 상위 4개팀이 출전한다. 일반부에서는 대회 통산 최다 우승팀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이를 저지하려는 '제닉스스톰', '울산클랜', 'EXPO'가, 여성부에서는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퍼스트제너레이션', '인프레임'과 새롭게 떠오른 강팀 '엘리게이터', '레볼루셔너리즈'가 각각 진출해 열띤 대결을 벌인다.

이외에 '서든어택' 홍보모델로 활약했던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최근 서든어택 랩 '서든어때'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랩퍼 쥬시 등이 화려한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2015년 '서든어택' 주요 업데이트 계획 등을 공개하는 발표 순서도 마련됐다.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월 10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지티 김명현 실장은 "지난 10년 간 변함없이 서든어택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으로 보답하고자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흥미진진한 그랜드파이널 대회와 화려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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