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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환자복을 입고도 빛나는 여신미모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환자복을 입었어도 굴욕 따위 찾아볼 수 없는 한지민의 미모. 화장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우유피부, 별을 박은 듯 반짝이는 큰 눈, 붉은 빛이 감도는 긴 웨이브 헤어가 한지민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다.
해당 장면은 22일 2회에서 방송된 장하나가 자신과 함께 물에 빠진 구서진을 찾아간 모습 촬영 당시를 포착한 것이다. 자신을 구해 준 구서진을 향한 장하나의 궁금증, 또 다른 인격 로빈의 등장에 대한 두려움으로 복잡한 구서진의 감정 등이 고스란히 표현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3회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