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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엄기준 잠버릇 "헤비메탈 틀고 나체로 잔다" 유준상 폭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2 09:47



'라디오스타' 엄기준

'라디오스타' 엄기준

배우 유준상이 엄기준의 독특한 잠버릇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준상은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라며 엄기준이 함께한 뉴욕공연을 회상했다.

유준상은 "엄기준과 한 방을 쓰게 됐는데 헤비메탈을 틀어놓고 자더라. 난 시끄러우면 잠을 못 잔다. 미안하지만 껐다"면서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다시 소리가 나서 깼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준상은 "다시 음악을 끄고 자니 이번엔 휴대폰에서 메시지가 쏟아지더라. 휴대폰도 껐다"면서 "심지어 전라로 누워있었다. 새벽에 너무 놀랐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엄기준은 "벗은 게 편하다"라고 한 마디로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공황장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MC 김구라가 건강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을 안심시키며 변하지 않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라디오스타' 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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