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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도끼 집
래퍼 도끼(25·본명 이준경)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도끼는 "예전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했다. 회사에서도 쫓겨났다. 돈이 안 되니까…"라며 "그때 음악을 굉장히 연습했다. 돈도 없고 컴퓨터만 있어 음악만 할 수밖에 없었다. 더블케이에게 음악 들려주고…그렇게 여기까지 왔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범죄 안 일으키고 내 랩과 음악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도끼는 방송 최초로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69평대의 넓은 집에는 레저시설과 복의 상징 포대 화상 등 평범하지 않은 전시품 등이 가득했다.
특히 전 재산이 다 들어있다고 소개한 드레스룸에는 수백 켤레의 신발과 명품 액세서리, 5만원권 돈뭉치와 명품 차 키 7개를 전시해둔 진열대 등이 가득해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케 했다.
도끼는 "어렸을 때부터 형편이 좋지 않았다. 너무 좁은 집에 오래 살았다"며 "미국 힙합 흑인 래퍼들이 옷장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그런 거 보면 되게 부러웠다. 나도 언젠가 저렇게 해봐야지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4가지쇼' 도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