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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이 오는 2월 전격 컴백한다.
그 동안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걸그룹 중 가장 카리스마 있는 '센 캐릭터'의 영역을 확장해 온 포미닛이 그 동안 많은 변주를 거치며 톡톡 튀는 자신들의 색깔을 만들어 왔던 바, 이번 컴백에는 포미닛 본연의 강한 무대를 보여줄 독자적 노선에 어떠한 새로움을 더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미닛은 이번 2월 컴백 주자로 나서는 한편, 전에 없던 실험적인 시도를 거친 결과 이례적인 더블 타이틀곡의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포미닛의 히트곡 '거울아 거울아'와 '하트 투 하트'의 활동 이후 또 한 번 더블 타이틀곡의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포미닛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반증으로 보인다.
이후 포미닛은 국내 걸그룹 최초로 유럽 대륙 단독콘서트 '포미닛 팬 배쉬 인 유럽'을 개최한 데 이어 국내외를 오가는 활동은 물론 솔로음반, MC,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 강렬한 콘셉트로 귀환을 알리는 포미닛의 컴백은 '더블 타이틀곡'의 발표를 필두로 오는 2월,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