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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만두 먹방을 선보였다.
과거 불길한 사주로 궐에서 쫓겨난 왕소는 부친 왕건의 부름으로 황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때 자객들이 들이닥쳐 두 사람은 위기에 처했다.
이후 자객은 5명을 사살하는 것으로 일단락 됐으나, 왕건은 비밀결사대 수장인 은천(김뢰하 분)을 왕소에게 소개한 뒤 왕소에게 남은 자객들을 뒤쫓는 명을 내렸다.
이에 왕소는 은천과 함께 자객을 쫓아가기 위해 배에 탔고 저잣거리 이곳저곳을 수색하던 중 갑자기 눈을 번뜩이며 누군가를 쫓아가자 은천은 깜짝 놀라 뒤따라갔다.
하지만 왕소는 만두가게 앞에 멈춰 있었다. 이후 은천에게 "만두를 먹자"라고 제안했지만 그는 "밥 먹은 지 한 시간도 안 지났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왕소는 만두 한 판을 순식간에 먹어치우며 "이건 식사가 아니라 간식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인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