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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정근 아나, 입대 앞둔 아내 이지애에 "못 보내주겠다" 닭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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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지애 김정근

'진짜사나이'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와 남편 김정근 MBC 아나운서가 닭살 멘트로 애정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지애는 10년 전 여군 장교 지원 사실을 털어놓으며 군대에 대한 환상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남편과 첫 만남 당시 장교 출신이라고 해서 멋져 보였다"고 말했다.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는 유류 부대 총괄 장교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지애는 입대 전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특훈에 돌입했다.

이지애는 거수경례를 연습하면서도 특유의 생글거리는 웃음을 지었고, 이를 본 김정근 아나운서는 "웃으면 안 된다. 웃지 마라. 표정이 웃고 있다. 장난치는 거 같다. 군대에 가서도 그렇게 할 거냐"며 장교 출신 다운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지애가 거수경례를 완벽하게 해내자 "못 보내 주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지애도 "안 갈래잉"이라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애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빨래 건조대와 청소기를 들고 유격훈련 연습을 하면서도 데이트를 하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는 강예원, 안영미, 김지영, 박하선, 엠버,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가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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