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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난방 열사'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난방 비리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큐멘터리에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폭로로 일명 '난방 열사'라 불리는 김부선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를 본 이미소는 "(사회비리를) 밝히는 건 좋은데 엄마가 다치지는 말아야지"라며 "격하게 하지 말고 똑똑하게, 화 한 번 안 내고 치밀하게 했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부선은 "희생 없는 혁신은 없다"며 자신만의 신념을 드러냈다.
또 김부선과 딸 이미소는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시청했고, 김부선은 한 참가자가 부르는 '쌈바의 여인'을 듣고 흥에 겨워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에 이미소는 "엄마도 (전국노래자랑) 나가야겠다"라고 말했고, 김부선은 "그랑프리 한 번 도전해볼까. 나 나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미소는 "나가서 또 난방 아줌마들이랑 싸우지 마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장동민 가족과 배우 김부선 모녀를 비롯해 20여명의 일반인 가족이 함께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부선 딸 이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