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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신 스쿠루지' 등극, "겨울에도 보일러 안 돌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5-01-09 10:53



JTBC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겨울에도 보일러를 잘 켜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74회 녹화에서 "워낙 몸에 열이 많아 어지간히 춥지 않으면 보일러를 잘 안 켠다. 보일러 스위치를 올리는 횟수가 1년에 겨우 서너번 정도"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성시경은 "스크루지 영감 같다. 돈 아끼느라 보일러를 켜지 않아 형수가 감기에 걸리곤 한다"고 폭로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세윤도 "여보, 돈을 왜 천장에 매달에 놨냐"며 상상속 신동엽 아내의 모습을 과장되게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돈 다발 속에서 헤엄치기가 취미' 등 소문이 끊이지 않는 '신동엽 스크루지 설'에 대한 진실은 9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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