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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채영
배우 이채영이 악역 연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악역연기 했던 것에 대해 "많이 울었다. 욕도 많이 먹었었다. 선배님들이 계셔서 감정을 잘 추스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채영에게 "아역 연기자가 졸도를 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이채영은 "난 연기할 때 내 얼굴을 못 보기 때문에 화가 난 얼굴이 얼마나 무서워지는지 인식하지 못했다. 근데 화난 연기를 하는 도중에 아역 연기자가 기절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역 연기자가 전민서라고 아역 쪽에서는 베테랑이다. 하지만 그땐 여름이었고 밀실 복도라 통풍이 안 됐다"며 아역 연기자가 기절한 이유가 자신이 아님을 해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 상황이면 충분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이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