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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소속사 측은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가 오랫만에 모여 화보 촬영을 했다"면서 "쥬얼리의 마지막 화보는 인스타일 2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쥬얼리 원년멤버인 박정아, 서인영과 함께 김예원, 박세미, 하주연, 김은정이 한자리에 모여 해체의 아쉬움을 달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쥬얼리는 세 번의 멤버 교체를 거쳤다. 지난 2001년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유미 4명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다음해 정유진과 전유미가 탈퇴하고 서인영, 조민아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하면서 김은정, 하주연이 투입됐다. 2011년에는 박정아와 서인영이 팀을 떠나면서 김예원, 박세미가 합류해 현재 멤버를 구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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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
쥬얼리 14년만에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