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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배신감 느꼈다"는 조세호 발언에 박태환 열애설 해명...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08 08:38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조세호-이국주와 함께 SBS 연예대상 특별 무대로 준비한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를 연습하기 위해 셰어하우스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조세호는 장예원을 향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널 검색하니 너와 박…아니다"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에 장예원은 "혹시 차에 히터 틀었어요? 덥네 더워"라며 대답을 회피하는 등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후 조세호는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는 조세호가 이상형이라더니"라며 "기사에 '이상형은 조세호, 만나는 건 박태환'이라고 떴다"라며 투덜거렸다.

그러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야. 평소 연락도 안하잖아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그걸 사진을 찍었다.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거랑 똑같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장예원은 "정말 친한 사이인데 그런 걸 어떻게 잘 찍으시는지"며 다시 한 번 박태환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특히 장예원은 "열애설 난 이후 친구들이 나와 밥을 먹으려 하지도 않는다"라는 장예원은 "심지어 차를 둘이 타는 것도 피한다. 차를 타야 되면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말한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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