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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연예계 데뷔는?'
'강 대리' 배우 오민석이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민석은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가 배우 지망생이었다"며, "그런데 내가 만류했고 여자친구도 동의했다. 이후 군대를 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민석은 " 하지만 휴가를 나와서 같이 커피숍을 갔는데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왠지 느낌이 안 좋았는데 기획사 실장이었다. 나한테 배우를 하지 않겠다고 거짓말 했던 여자친구는 왜 전화를 받았나며 화를 내더라"고 설명했다.
오민석은 "결국 헤어지고 군대에 있는데 그 친구가 TV에 나오더라. 정말 충격이라서 제대를 해도 계속 상처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상처를 덜 받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그럼 나도 배우를 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오민석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민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철강팀의 대리 강해준 역으로 출연, 뛰어난 스펙을 가졌으나 자만심이 있던 장백기(강하늘 분)에게 기본부터 천천히 가르치는 이상적인 사수 역할을 수행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