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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김명민 "500만 관객 넘으면 3편 제작으로 보답하겠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1-05 18:05


영화 '조선명탐정2-사라진 놉의 딸'의 제작발표회가 5일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김명민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뒤흔드는 불량 은(銀) 유통사건 배후에 있는 거대한 범죄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조선명탐정 김민과 서필의 고군분투를 그린 탐정극이다,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가세했고 전작에 이어 김석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1.05/

"500만 넘으면 3편 제작으로 공약하겠다."

배우 김명민이 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이 딸'(이하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1편은 476만 관객을 모았다. 30만만 더 모으면 500만이다. 500만 관객이 넘으면 어떻게 하겠나"라는 공약에 대한 질문에 "500만 관객이 넘으면 3편 제작으로 보답하겠다"고 웃었다.

또 극중 히사코 역으로 등장하는 이연희는 "열심히 무대인사를 돌면서 관객을 모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속편으로 제작된 '조선명탐정2'은 전편에 이어 김명민과 오달수 그리고 새로운 여배우 이연희가 주연을 맡았다. 2월 개봉예정인 이 작품은 조선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이 의기투합해 불량은괴 유통사건과행방불면된 소녀를 찾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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